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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3월 26일 #
MoniWiki의 추억 #
Submitted by pyrasis @ 03-26 [05:13 pm]
http://www.pyrasis.com/imgs/moniwiki-logo.gif
위키라는 시스템을 처음 알게된게 KLDPWiki에서였다. 그때 당시에는 도데체 뭐가 뭔지를 몰랐다. 페이지 만드는 법도 모르겠고 이게 뭐하는 시스템인지 정말 혼란 스러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투표 기능이었다. KLDP Doc 설문이라는 페이지였는데.
  • 위키 사용법에 대한 설명서가 부족하다
  •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라는 설문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겟다에 연속으로 16번을 투표 했다. 이게 사실 나의 진심이었다. 그런데 이것 저것 누르다 보니 내가 했던 행동들이 모두 기록이 남아 있는것이 아닌가? 아주 당황스러웠다. 그러다가 페이지들이 수정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난친것 지웠다는 멘트와 함께 투표에 올라간 숫자를 다시 되돌려 놓았다.
문제의 그 페이지의 버전 히스토리

그 뒤로 Bridge Firewall 문서가 수정이 안된다고 하며 스크린샷까지 찍어가면서 쇼를 했었고(지금은 위키에 대해서 잘 아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 문제는 나도 전혀 모르겠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도 버젓히 일어나고 있었다.) 위키 방식 이름짓기가 이해가 안가서 Subversion가지고도 논란을 일으켯고 위키에는 매크로라던지 하는 그런것도 전혀 몰랐던터라 DocBook문서는 #jade를 안붙여서 소스가 다 보이는 바보짓을 한적도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위키라는게 처음 이해하기가 어려웠던것 같다. 그 때문에 바보짓도 많이 했었고.

예전에 KLDP에서는 문서를 DocBook 포맷으로 올렸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내가 KLDP에 문서를 처음 올리던 그때가 막 KLDP Doc가 MoniWiki기반으로 전환되던 시기였던 것이다. 다행히 MoniWiki가 DocBook 포맷을 지원해 줘서 올린 문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었다. 근데 요즘은 DocBook 포맷에 대한 지원을 잘 안해주는 것 같다. 문제점도 잘 안고쳐주고 있고. 아무래도 위키 문서만 올리라는 무언의 압력 같다. 뭐 안그래도 DocBook 문서는 안만들고 있으니 별 문제는 없지만서도....(처음 맛본게 제일 좋다지 않는가? 나는 DocBook을 맨처음 만나서 그런지 DocBook 포맷이 참 좋았다.)

텍스트 파일 신봉자인 나에게는 위키가 참 편리한 도구임에는 분명하다.

2004년 03월 26일 #
홈페이지를 MoniWiki로 다시 만듦. #
Submitted by pyrasis @ 03-26 [03:57 am]
홈페이지를 MoniWiki로 다시 만들었다. MySQL을 쓰지 않게 되어서 아주 기쁘다.

역시 위키가 좋은것 같아.~~ -- pyrasis 200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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